논픽션, 글로벌 진출 가속화... 5월 골든위크 기간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 팝업스토어 열어

사진 제공 = 논픽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논픽션이 지난 5월 4일, 도쿄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1층에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은 일본 최대 백화점이자 매출액 세계 1위를 기록한 이세탄 미츠코시 홀딩스의 고급 브랜드로, 뷰티 업계에서 이세탄 백화점 진출은 여전히 '브랜드 파워와 감각, 제품력까지 모든 측면을 까다롭게 평가하는 일본 바이어의 안목을 통과한 완성도 높은 브랜드'라는 일종의 '인증 마크'와도 같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일본 내수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5월 골든위크 기간은 백화점의 상반기 최대 성수기로, 논픽션은 일본 온라인 자사몰 오픈과 함께 현지의 가장 공신력 있는 오프라인 거점 중 하나인 이세탄을 선택해 안목 있는 소비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하고 있다. 

오픈과 동시에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스타그램을 타고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사진 제공 = 논픽션

오는 17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는 논픽션 이세탄 팝업 스토어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제품인 6가지 향수와 함께 높은 제품력을 자랑하는 바디 및 핸드 케어 제품군을 소개하며, 한국 소비자에게 논픽션을 '선물하기 좋은 브랜드'로 각인시켰던 다양한 기프트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브랜드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인 6가지 향의 시향지 키트도 무료로 증정한다.

전세계 톱 티어 조향사들과 함께 만든 드라마틱한 향기의 내러티브를 좀더 오래, 천천히 음미하며 자신만의 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와 더불어 감각적인 무드가 담긴 브랜드북과 에코백도 선보인다.

논픽션 관계자는 "논픽션을 오랫동안 사랑해 준 모든 글로벌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권과 북미, 유럽 권까지 더욱 다각적인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