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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만나면 골 넣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영입 러브콜' 보낸 리버풀 클롭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영국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영국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8일(한국 시간)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클롭 감독이 손흥민에게 미묘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EPL 35라운드 리버풀 vs 토트넘 경기가 끝난 뒤 실제 클롭 감독과 손흥민은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눴다. 여느 때처럼 스승과 제자같이 포옹도 했다.


그리고 이때 클롭 감독은 얼굴을 바싹 들이대고는 무언가 이야기했다.


인사이트컷오프사이드


컷오프사이드는 "클롭 감독은 손흥민에게 '이곳(안필드)은 특별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안필드의 특별한 분위기를 어필했다는 것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EPL 최고의 선수다. 많은 이들이 클롭의 행동을 '영입 러브콜'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실제 클롭 감독은 손흥민을 껴안은 뒤 안필드 그라운드를 가리키는 손동작을 취했다. 손흥민은 유심히 듣고는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클롭 감독은 손흥민의 머리를 쓰다듬은 뒤 다른 곳으로 향했다.


인사이트컷오프사이드


영국 현지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리버풀 행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가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라는 리버풀과 주급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살라의 빈자리를 EPL 최고 스타로 채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