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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이 눈 초점 풀리든 말든 인스타에 그냥 올려버린 '장꾸' 서현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소속사 식구인 배우 구교환의 '엽사'를 그냥 SNS에 올려버리는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seojuhyun_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소속사 식구 구교환과 찍은 사진을 거리낌 없이 올렸다.


7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하세요 나무즈입니다"라며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여한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 서현, 박은빈, 구교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각자의 장점이 부각되는 복장을 입고 나란히 서서 인증샷을 남겼다. 



눈이 절로 호강되는 사진이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옥에 티가 있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구교환은 사진 찍히는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는지 눈을 질끈 감는가 하면, 급기야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말았다.


본의 아니게 구교환의 '엽사'가 탄생한 가운데 서현은 "멋진 교환 선배님"이라고 멘트를 달며 모두 올려버리는 '장꾸미'를 폭발시켰다. 



같은 날에도 서현은 구교환과 단둘이 찍은 사진들을 업로드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구교환은 서현의 머리 위에 브이자를 그렸고, 서현은 그런 구교환을 째려보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을 쳤다.


한편 구교환은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D.P.'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