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개봉 10주년 맞아 마블 팬들 그리움 폭발하게 만든 다시는 볼 수 없을 '원년 멤버들'

Marvel Studio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 마블 팬들을 사로잡은 영화 '어벤져스'가 벌써 개봉 10주년을 맞았다.

국내 개봉 기준 영화 '어벤져스'는  지난 2012년 4월 26일 처음 세상에 나왔다.

당시 영화 '어벤져스'는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슈퍼 히어로들의 치열한 전투 장면을 그리며 전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누적 관객수 '707만 명'을 기록하며 마블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쓰기도 했다.

Seeing the Avengers assembled for the first time in 2012 was special. Everyone leaving the theatre knew they just experienced something special and it kicked off what would be some of the best years for comic book movies. Returning to this moment in Endgame was sublime. pic.twitter.com/YXrkWqF7x5

— Daniel Baptista - The Movie Podcast (@dbapz) May 4, 2022

일명 '어벤져스'의 탄생을 알린 이 영화를 시작으로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피티니 워', 마지막 '엔드게임'에 이르기까지.

어벤져스 시리즈물은 오랜 시간 동안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실 상부 MCU에서 가장 상징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과 세대 교체, 스토리 상 문제 등으로 안타깝게 삶을 마감한 히어로들이 나와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Instagram 'renner4real'

영원할 줄 알았던 어벤져스 멤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다시 한 번 원년 멤버들 조합을 보고 싶다는 염원을 이어갔다.

어벤져스가 세상에 나온 지 10년된 최근 마블 팬들은 어쩌면 다시는 볼 수 없을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을 그리워 하며 10주년을 자축했다.

한편 어벤져스 원년 멤버로는 블랙 위도우, 토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나, 헐크, 호크 아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