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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예능상 주현영한테 돌아가자 '깡생수' 들이키며 오열한 홍진경 (영상)

홍진경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을 받지 못하자 깡생수를 들이키며 폭풍 오열했다.

인사이트TikTok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홍진경이 주현영에게 상을 뺏기자(?) 분노의 깡생수 드링킹을 선보였다.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TV부문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송은이, 홍진경, 이은지, 이미주, 주현영이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SNL 코리아'의 주기자로 큰 사랑을 받았던 주현영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주현영이 호명되자 홍진경은 이마를 만지며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고, 옆에 있던 조세호는 물을 건네며 위로했다.


홍진경은 물을 마시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는지 눈물을 글썽여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찌푸린 미간, 넓어진 코평수에서 홍진경의 속상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일종의 상황극을 펼친 홍진경, 조세호의 투샷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현영은 무대에 오르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수상의 기쁨을 표출했다.


주현영은 "한 주 한 주 너무 꿈같다. SNL 크루로, 가족으로 받아주신 신동엽 선배님 감사하고 크루 선배님들에게 매주 배우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네이버 TV '제58회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