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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서 역전골 넣고 양팔 흔들며 '댄스 세리머니' 펼친 이승우 (영상)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시즌 4호골을 성공시켰다.

인사이트YouTube 'K LEAGUE'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K리그 무대에 연착륙한 이승우가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댄스 세리머니'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승우는 또 한 번 신명 나는 춤사위를 펼쳤다.


지난 5일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이승우는 선발 출전해 수원FC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승우는 팀의 역전골을 기록했지만, 수원FC는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YouTube 'K LEAGUE'


YouTube 'K LEAGUE'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던 만큼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두 팀 모두 전반에만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40분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명주가 선제골을 넣었고, 3분 만인 43분 김현이 동점골을 꽂아 넣었다.


후반전 분위기 역시 팽팽했다. 이 팽팽함을 깬 건 이승우였다. 후반 12분 역습 상황 이승우는 김승준의 패스를 오른발슛으로 연결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이승우의 슈팅은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 갔다. 그야말로 '원샷원킬' 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K LEAGUE'


올 시즌 K리그에서 '세리머니 장인'으로 불리는 이승우는 또 한번 경기장에서 신명 나는 춤사위를 펼쳤다. 여기에 '하트' 세리머니까지 펼쳐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승우는 리그 득점 공동 7위(4골)로 올라섰다. 다만 이승우의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90분 무고사의 극적인 득점으로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한편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승우가 골을 넣은 만큼 이번 주말 손흥민, 황희찬 등 해외파리거들이 득점을 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승우가 골을 넣은 주에 해외파리거들이 득점을 하면서 축구팬들 사이에 나온 Meme(밈)에 따른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번 주 손흥민 해트트릭하는 거 아니냐", "해외파들도 골 넣길 기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