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실사화 한 로맨스 사극 '춘정지란', 18일에 볼수 있다

왓챠 '춘정지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노명희 작가가 그린 인기 웹툰 '춘정지란'이 드라마로 실사화됐다.

6일 왓챠는 재밌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사극 드라마 '춘정지란'이 오는 18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춘정지란'은 노비 신분을 벗으려는 주인공이 여장 남자로 위장해 혼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일을 그린다.

아이돌 그룹 B.A.P 출신이자 '철인왕후', '경찰수업'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유영재가 가난하지만 올곧은 양반 진금성 역을 맡았다.

요구르트스튜디오

'학교 2017'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김송이 기구한 사연을 지닌 여장남자로 위장해 진금성과 혼례를 올리게 되는 최혜성(살별)으로 분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데뷔한 배우 우태하가 달아난 노비 살별을 찾는 이조판서 민 대감의 외동아들 민서윤 역을 맡았다.

우태하는 살별을 쫓으며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춘정지란'은 아찔한 세 남자의 청춘 로맨스 사극으로 제작 소식이 발표된 후부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Instagram 'yjaybaby'

'춘정지란'은 얽히고설킨 세 인물의 짜릿한 추적극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세련된 한복의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맨틱 에러'로 BL 장르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는 왓챠가 '청춘지란'으로 또다시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춘정지란'은 총 16부작으로 만들어졌다.

오는 18일에는 1, 2부만 공개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마다 2화씩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