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어린이날에 입장객 몰린 레고랜드, 첫 개장 6시간 만에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

인사이트레고랜드 입장 대기줄 /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린이날 100주년에 맞춰 드디어 문을 연 강원도 춘천에서 개장 6시간 만에 롤러코스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MBC '뉴스투데이'는 어제(5일) 개장한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가 멈춰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레고랜드에는 사전 예약한 1만 명의 관람객이 입장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그런데 개장 6시간 만에 롤러코스터가 선로 위에서 운행 중에 멈춰섰다.


당시 롤러코스터 탑승객 40명은 땡볕 아래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한 방문객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되게 뜨겁거든요. 그 위에 그냥 그대로 있었어요. 사람들이 한 명씩 지도에 따라서 내려왔어요"라 말했다.


인사이트MBC '뉴스투데이'


다행히 큰 사고 없이 30분 만에 승객 모두가 구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시범 운영 때에도 같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레고랜드 측은 안전 점검 표시가 들어와 운행이 멈췄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매체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