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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모든 걸 알고 싶어 반려견 똥까지 '찍먹'했던 강형욱 (영상)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동물들과 친해지기 위해 한 노력을 전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의 마음을 잘 이해하기 위해 똥까지 먹어봤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히어로(Hero)'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형욱은 "어릴 때부터 유기견 봉사 활동을 다녔는데 반려견 훈련사가 인기가 많더라.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배웠다"고 훈련사가 된 배경을 전했다.


특히 그는 반려견 공부를 위해 강아지 똥까지 먹어봤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훈련사님이) 예전에 나와서 똥도 찍어 먹으셨다고 얘기하지 않았나"라고 말하자 강형욱은 "그건 아주 어렸을때.."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허준'을 잘못 봐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강형욱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강아지 똥을 먹어본 에피소드를 전하며 "'허준'에서 인분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것을 봤다"며 "강아지를 많이 알고 싶어 84마리의 똥을 실제로 먹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날 강형욱은 반려견과 친해지는 좋은 방법들에 대해서도 전했다.


강형욱은 "친해지는 데 가장 좋은 게 예뻐하고 만지고 간식 주는 것보다 근처에서 자는 걸 제일 좋아한다"라며 "개들이 옆에 앉아서 가만히 있는 사람을 훨씬 더 좋아한다. 제일 불안해 하는 게 (호들갑을 떨며) '이리 와. 이리 와' 하는 사람들이다"라며 밝혔다.


강형욱이 이야기를 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하자 유재석과 조세호 함께 강형욱의 모습을 따라해 폭소를 안겼다.


※ 관련 영상은 1분 4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