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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 그림 전시하고 판매로 수익낸 17살 윤후 (영상)

윤민수 아들 윤후가 예술의 전당에 그림이 걸리는 것은 물론, NFT 판매 수익까지 내 남다른 예술적 감각을 뽐냈다.

인사이트KBS2 '자본주의 학교'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윤민수 아들 윤후가 그림을 그린 후 판매해 수익을 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윤후가 유명 서양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화풍을 오마주한 그림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만들어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윤민수와 함께 예술의 전당에 찾아갔다. 이곳에 윤후의 작품이 전시돼 있기 때문이었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네 그림 어딨어?"라고 물었고, 윤후는 아버지를 자신의 그림 앞으로 안내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자본주의 학교'


유명 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화풍을 오마주한 윤후의 그림은 세련미를 마구 풍겼다.


윤후 부자가 작품을 감상하는 도중 이들을 알아본 한 커플이 다가와 말을 걸었고, 대화를 나누던 도중 윤후는 "제 작품이 NFT 마켓에 올라오면 사실 거예요?"라고 물으며 판매 영업을 개시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디지털 상에서 거래되는 콘텐츠들의 진품을 인증하는 일종의 '가상 진품 증명서'를 의미한다.


윤후는 NFT가 요즘 '핫'하고 접근성이 좋다며, NFT로 수입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고백해 17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금융 지식을 뽐내며 똑똑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자본주의 학교'


이날 윤후는 실제로 집에 귀가해 NFT 마켓에 자신의 그림 30점을 올렸고, 26일이 지난 후 그중 두 개를 팔아 약 1만 7000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이를 본 윤민수는 "이게 돈이 되네?"라며 윤후와 함께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한편 윤후는 아빠 윤민수의 예술적 재능을 이어받았는지 그림뿐 아니라 음악 만들기, 글쓰기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보여 큰 칭찬을 받았다.


네이버 TV '자본주의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