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전남 진도에서 갓 태어난 여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전남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진도군 의신면 한 마을에 버려진 폐가 뒷뜰에서 탯줄이 달린 채 숨져 있는 여자 아기가 알몸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을 지나던 마을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기의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한편 아기를 유기한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