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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메시지도 안 하고..." 투정 부리는 엄정화에 이효리가 한 말

가수 이효리가 특유의 재치로 후배인 화사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인사이트티빙 '서울체크인'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이효리가 군기반장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티빙 웹 예능 '서울체크인' 4화에서는 가수 이효리, 엄정화, 보아, 화사가 가수 김완선의 집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사람은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효리는 3월부터 일이 없다는 엄정화를 제주도로 초대했다.


그러자 화사가 "(엄정화 선배님) 제주도 가시면 저도 불러주세요"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티빙 '서울체크인'


이에 엄정화는 "바빠서 연락도 안 받잖아. 메시지도 한 번도 안 하고"라며 농담 섞인 투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화사는 명품 가방 메고 파리 가는 애다. 글로벌이라고 우리 무시한다. (화사의) 선배는 우리가 아니라 비욘세다"라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유발했다.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사랑받는 이효리가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빵' 터진 화사는 아니라며 이효리의 말을 부정했고 엄정화 역시 이효리의 농담에 폭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티빙 '서울체크인'


한편 이날 모인 다섯 명은 각자의 레전드 무대 영상을 감상하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무대의 그리움에 젖은 이들은 '댄스가수 유랑단'의 전국 순회공연 계획을 짜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던 이들은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 기사와 관련된 내용은 2분 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서울체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