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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민규 "섹시해 보이려 15kg 벌크업...하루에 운동 8시간 하기도"

SBS '사내맞선'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한 배우 김민규가 역할을 잘 살리기 위해 하루에 운동을 8시간하고 소고기를 6끼 먹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김민규가 '사내맞선'의 섹시미 넘치는 서브 남주인공 역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30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사내맞선'에서 열연을 보여준 김민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내맞선'에서 김민규는 GO푸드 강태무(안효섭 분) 사장의 비서실장 차성훈으로 분해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섹시한 이미지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민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라며 "그동안의 연하남 이미지를 벗고 중후하면서도 남성스러운 매력을 보여드려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그러면서 김민규는 차성훈 역을 잘 살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민규는 외형적인 모습에 신경을 많이 썼다.


김민규는 "30대 남성하면 뭔가 섹시하고 근육이 잘 잡힌 몸 좋은 남자가 떠오르더라"라며 "덩치를 엄청 키웠다. 15kg 벌크업 했다"라고 말했다.


몸을 키우려고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는 그는 "(운동을) 많이 할 땐 하루 두 번 4시간씩 했다"라고 회상했다.


김민규는 벌크업을 위해 소고기를 엄청나게 먹었다고 알리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그는 "음식도 시간을 정해두고 소고기만 하루 6끼씩 먹었다. 하루 종일 소고기만 먹었더니 나중엔 진짜 질려서 토할 것 같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김민규는 "그래도 몸 키우려고 꾸역꾸역 챙겨 먹었더니 점점 체중이 늘기 시작하더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민규는 자신과 차성훈 역이 싱크로율이 높다고 시청자들께서 많이 얘기해 주셨다며 "이 역할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해서 만족도가 높다"라고 뿌듯해했다.


한편, '사내맞선'의 성공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김민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그는 SBS '집사부일체' 등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고 있기도 하다.


인사이트SBS '사내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