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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만난 전남친 모두 '바람'피워 사랑 못 믿게 된 립제이 (영상)

댄서 립제이가 이전과 달라진 연애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인사이트SBS '써클하우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댄서 립제이가 과거 연인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바뀌어버린 연애관에 대해 알렸다.


최근 댄서 립제이가 tvN 예능 프로그램 '조립식 가족'에서 댄서 모니카와 함께 동거하는 유쾌한 일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하우스'에서 모니카에게 털어놓은 립제이의 연애관이 재조명됐다.


이날 립제이는 모니카에게 여러 남자를 동시에 만나는 자유로운 연애를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모니카는 "너는 원래 연애할 때 연인에게 헌신하고 배려하면서 행복해했었다"라며 반박했다.


인사이트SBS '써클하우스'


립제이 역시 모니카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모니카는 "그런데 네 배려에 감사해 하는 남자가 없었다. 네가 만난 남자들 중에 '바람'이라는 단어와 가깝지 않은 남자가 한 명도 없었다"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립제이는 연애할 때 순수한 마음으로 헌신했지만 바람을 피운 상대방에게 상처를 받아 더 이상 깊은 연애를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또한 립제이는 사랑과 일을 중요시하는 비율을 따졌을 때 100% 중 사랑이 2%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써클하우스'


이를 들은 모니카는 '사랑꾼'이었던 립제이의 행동을 언급했다.


모니카는 "내가 네 연애를 첫사랑 빼고 다 알잖냐"라며 "30분 대화하려고 미국에 (비행기 값) 200만 원 주고 갔다 오는 네가 사랑이 아니면 뭐냐"라고 반문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상처로 인해 바뀌어버린 립제이의 연애관을 안타까워했고, 댄서 리정은 친구의 속내를 몰랐던 게 미안한 듯 립제이의 손을 꼭 잡았다.


한편 '써클하우스'는 10부작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YouTube 'SBS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