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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박보검, 오늘(30일) 군 복무 마치고 '전역'

지난 2020년 8월 31일 입대했던 박보검이 군 복무를 마치고 미복귀 전역했다.

인사이트YouTube '국방TV'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30일 박보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했다. 그는 지난 2월 21일부터 말년 휴가를 보내고 있던 상태였다.


앞서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4월 30일까지 군인 신분이라 별다른 활동 없이 조용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보검은 지난 2020년 6월 해군 문화홍보단 건반 파트에 지원해 실기, 면접 시험을 거쳤다.


인사이트YouTube '국방TV'


박보검은 같은 해 8월 31일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교육단에서 6주간 기초 훈련을 마친 후 해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문화홍보병으로 군 복무를 해왔다.


박보검은 복무 중 이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그는 해군교육사령부 신병교육대대 교육관에서 열린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에 일일 교관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같이 군대에서도 멋진 행보를 이어온 박보검의 전역 후 첫 공식 석상은 오는 5월 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으로 결정됐다.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해군 R.O.K. Navy'


박보검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신동엽, 수지와 함께 MC를 맡는다.


박보검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신동엽, 수지와 '백상예술대상' MC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군 복무 중인 박보검이 빠진 채 신동엽, 수지 두 명이서 사회를 봤다.


인사이트YouTube '국방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