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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 들어오면 어떨 거 같아?"...재결합 예고하는 듯한 일라이 발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갈등을 보여줬던 일라이와 지연수 사이에 새로운 기류가 형성될 예정이다.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일라이가 전 부인 지연수에게 재결합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한 폭탄 발언을 했다.


오늘(29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선 지연수와 일라이가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해당 방송에 출연해 이혼하기 전에 벌어졌던 일들을 돌아보며 갈등을 보여줬던 이들이지만, 이날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는 후문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아들 민수의 간곡한 부탁으로 지연수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된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나 샤워해도 돼?"라고 물어 지연수를 당황하게 했다.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다음 날 지연수와 일라이는 아들 민수를 유치원에 등원시킨 뒤 인근 카페로 향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민수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할지 미래를 그려보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나누던 중,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내가 만약 한국 들어와서 살게 되면 어떨 것 같아?"라며 재결합을 암시하는 듯한 질문을 던졌다.


아직 지연수의 대답은 공개되지 않아 추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앞서 22일 방송됐던 '우리 이혼했어요2' 3화에서 지연수와 일라이의 아들 민수는 잠깐 집에 방문한 아빠 일라이에게 연신 가지 말라고 무릎 꿇고 빌었던 바 있다.


모두의 가슴을 안타깝게 한 민수의 행동이 일라이의 발언에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라이의 돌발 질문에 대한 지연수의 대답은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