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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보기 힘든 '가슴' 사이즈 때문에 친구들에 "수술 했냐" 오해 받은 소유 (영상)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갑작스러운 발육으로 인해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소유기'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갑작스러운 발육으로 인해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28일 소유는 개인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나무위키'에 올라온 자신의 프로필을 읽어 보는 영상을 게재했다.


데뷔하기 전 소유는 교복을 입고 찍은 오디션 영상으로 인해 '베이글녀 종결자'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나무위키에도 소유에 대해 이 같이 적혀 있었고 소유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성장이 더뎠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갑자기 '폭풍 성장'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소유기'


소유는 현란한 손동작과 특이한 의성어를 사용하면서 갑작스러웠던 발육을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가슴이 갑자기 너무 커지니까 친구들까지 오해했다며 말을 다시 이어갔다.


소유는 "친구들이 저한테 '우리가 모르게 가슴 수술을 했냐'라고 물어보기도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안 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폭풍 성장'을 겪었던 10대 시절을 떠올리던 소유는 "저희 외가가 다들 글래머러스하시다. 그런데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발육이 늦어 '난 왜 이러지'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소유기'


이날 소유는 지난 2014년 발매와 동시에 히트를 쳤던 가수 정기고와의 듀엣곡 '썸'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소유는 "'썸'이 그렇게 잘 될 줄 몰랐다. 나는 노래는 좋았지만 대중들이 별로 안 좋아해서 망할 줄 알았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유는 지난 27일 새 미니앨범 '데이&나이트'를 발표했다.


앨범의 타이틀 곡은 '썸 2'와 '비즈니스'다. 


각각 가수 정용화와 래퍼 비오가 피처링을 했으며 사랑에 대한 묘한 긴장감을 낮과 밤의 무드로 풀어냈다.


YouTube '소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