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결혼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닥터로이어' 예고편 (영상)

MBC '닥터로이어'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소지섭이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8일 MBC 새 드라마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영상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법정으로 걸어 들어오는 소지섭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검은색 정장을 갖춰 입으며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한 소지섭은 텅 빈 법정 한가운데에 들어섰다. 이때 소지섭의 가슴팍에 달린 변호사 배지가 시선을 끌었다.

MBC '닥터로이어'

소지섭은 정장 주머니에서 수술용 메스를 빠르게 꺼내 들어 법전을 찔렀다.

빠르게 교차되는 편집과 긴장감을 조성하는 배경 음악으로 이뤄진 영상은 보는 이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했다.

이와 더불어 소지섭의 묵직한 저음을 자랑하는 내레이션이 귀를 사로잡았다.

영상에는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당신의 남은 삶이 끝날 수도, 새롭게 시작될 수도 있으므로'라는 소지섭의 내레이션이 깔리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닥터로이어'는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이야기를 담아낸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MBC '닥터로이어'

극중 소지섭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았다.

소지섭의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결혼한 소지섭이 결혼 이후 '닥터로이어'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라 반응이 더욱 뜨겁다.

게다가 드라마 복귀로는 지난 2018년 방영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로 4년 만이어서 오랜만에 소지섭이 펼칠 열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닥터로이어'의 첫 방송은 오는 5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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