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인생작이라 평가 받으며 시청률 쭉쭉 오르고 있는 드라마 '어겐마'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이준기의 열연에 힘입어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시청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2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 이준기의 복귀작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어겐마)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방송된 '어겐마'의 6화 시청률이 주목받고 있다.

'어겐마' 6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평균 8.5%를 달성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9%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앞서 8일 첫 방송을 알린 '어겐마'는 시청률 5.8%를 달성하며 현재보다 저조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또한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어겐마'의 주연을 맡은 이준기는 4월 3주 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준기는 '어겐마'에서 김희우 역을 열연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극중 이준기는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고 15년 전으로 회귀해 2회 차 인생을 살게 된 검사 연기를 완벽하게 그려내 드라마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준기는 데뷔 20년 차 다운 내공을 자랑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시청자들은 "새로운 이준기의 인생작이 탄생했다"라며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어겐마'의 시청률이 어디까지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뜨거운 화제를 모아 '이준기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입지를 다져온 이준기는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