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망고·바나나·딸기' 블렌더에 직접 갈아 마셔 핵꿀맛이라는 일본 세븐일레븐 '과일 스무디' (영상)

일본 세븐일레븐이 새롭게 출시한 과일 스무디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화제다.

인사이트SoraNews24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카페 스무디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일본 세븐일레븐의 신제품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SoraNews24)는 일본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7-Eleven)의 신제품을 소개했다.


지난달 1일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신제품은 바로 '스무디'다.


과일 등을 얼린 후 갈아서 만든 음료인 스무디는 카페에서는 인기 메뉴이지만 얼린 과일을 그때그때 갈아야 해 편의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세븐일레븐의 스무디는 카페의 완벽한 스무디 맛을 재현해낸다.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SoraNews24


이 스무디를 맛보기 위해서는 편의점 내 냉동고를 찾아야 한다. 아이스크림이 가득한 냉동고에는 스무디 메뉴가 붙어있다.


망고, 딸기 등 하나의 과일이 들어간 스무디도 있지만, 망고&파인애플, 블루베리&요거트, 딸기&바나나 등의 조합도 있다.


원하는 메뉴를 골랐다면 냉동고 안에서 해당하는 컵을 찾으면 된다. 


투명한 아이스 컵 안에는 얼린 과일이 들어있다.


300엔(한화 약 3,000원)을 주고 컵을 구매한 후 계산대 옆에 있는 블렌더를 사용해 갈아주면 된다.




SoraNews24


블렌더 기계의 바코드 판독기에 컵의 바코드를 스캔해 준 후 뚜껑을 벗기고 컵을 블렌더 안쪽 트레이에 넣어준다.


컵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한 후 문을 닫으면 마법이 시작된다.


블렌더는 컵을 집어삼킨(?) 후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한다. 이때 블렌더는 부드러운 두유를 첨가한다.


컵 안에 있는 과일은 돌아가면서 부드럽게 갈아져 다시 문 앞으로 미끄러져 나온다.


블렌더에서 갓 만들어진 스무디에 뚜껑을 닫고 빨대를 꽂으면 카페 제품 못지않은 시원 달콤한 스무디를 맛볼 수 있다.



인사이트SoraNews24


이를 체험한 소라뉴스24의 에디터는 "두유가 들어가 크림처럼 부드럽고 맛있었다. 카페에서 스무디를 자주 먹는데 훨씬 신선했다"라는 평을 남겼다.


결국 그는 망고&파인애플 스무디를 싹 비운 후 바나나 스무디까지 사 마셨다는 후문이다.


일본에 방문하게 된다면 세븐일레븐에서 시원한 스무디 한 잔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