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랑 자주 만나 술 마신다는 '남사친' 성훈 보고 폭풍 질투한 김준호 (영상)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의 여자친구 김지민과의 친분을 드러내는 성훈 모습에 발끈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말미에는 39회 예고편이 소개됐다.

이날 예고 영상에는 "누가 당구 친다고 당구장에서 모이자고 한 거냐"라는 탁재훈의 말과 함께 김수로, 성훈이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9일 방송을 시작하는 새 드라마 SBS '우리는 오늘부터' 홍보차 출연한 것이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수로와 성훈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와 함께 재밌게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9살 연하의 연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이에 성훈은 김지민과의 인연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성훈은 "저는 개인적으로 지민이를 잘 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지민 씨가 아니고 지민이?"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과거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 방귀를 트지 않는 이상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말한 바 있는 김준호의 입장에선 충분히 질투가 날 만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후 성훈은 "나래를 아니까 (김지민과) 술을 같이 많이 마셨다"라고 덧붙여 김준호의 쓴웃음을 불렀다.

다른 출연진은 김준호를 긴장케하는 '얼굴 고수' 성훈의 등장에 손뼉을 치며 흥미로워했다. 두 사람의 묘한 경쟁구도와 함께 당구 대결 결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39회는 오는 5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관련 영상은 5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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