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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곽윤기 국가대표 은퇴 '번복'..."올림픽 금메달 도전할 것"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은퇴를 시사했던 '맏형' 곽윤기가 은퇴를 번복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밀라노로 간다.

인사이트네이버 스포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은퇴를 시사했던 '맏형' 곽윤기가 은퇴를 번복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밀라노로 간다.


26일 SBS '8뉴스'는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곽윤기 선수는 33살의 나이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곽윤기 선수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함으로 12년만의 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러나 '라스트 댄스'라는 말로 은퇴를 언급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이 모였다.


현재 곽윤기 선수는 기량이 최고점에 올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올림픽에 이어 바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곽윤기 선수의 활약으로 계주 금메달을 땄으며 개인전 남자 1000m에서도 동메달을 땄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뉴스1


곽윤기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마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면 (대표팀 생활이) 끝났을 것 같다"며 "2위 한 게 어떻게 보면 또 (금메달에) 도전해야 되는 이유가 생긴 게 아닌가. 아직 은퇴는 없다"고 못박았다.


팬들은 그의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곽윤기 선수는 세 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바 있다. 오는 2026년 개최될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