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6월 1일 한국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진짜 이유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993년 영화 '쥬라기 공원'부터 시작, 영화 역사를 바꿔온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6월 1일(수) 개봉한다.

이는 북미 개봉일인 6월 10일(금)보다 무려 9일 이상 빠르며, 다른 해외 주요 국가보다도 빠르게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영되는 것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사실 2018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포함해 천만영화 '어벤져스' 및 '스파이더맨' 시리즈, 그리고 작년 5월 당시 팬데믹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 할리우드 대표 흥행 블록버스터들이 한국에서 최초로 영화를 개봉시키며 관객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는 한국 관객이 영화를 보는 안목과 열정, 위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유니버설 픽쳐스

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 공룡 '블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뛰어든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이 28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봉하게 됐다며 직접 인사를 전해왔다.

그는 2018년 6월 6일 개봉했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당시 역대 '쥬라기' 시리즈 사상 역대급 흥행이었음을 언급하며 "한국 정말 사랑해요"라는 말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이어 크리스 프랫은 "극장에서 보기에 가장 완벽한 영화다. 6월 1일 극장에서 만나요."라고 말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개봉이 한 달 넘게 남았음에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앞서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공개 7일 만에 글로벌 누적 조회수 2억 1,400만 뷰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공룡과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단번에 강탈했다. 또한 팀 '쥬라기 공원'과 팀 '쥬라기 월드'가 만나는 장면도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높였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발빠르게 예고편을 접한 전 세계 영화팬들은 SNS를 통해 "미쳤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랑 이어진다고?", "'쥬라기 공원' 정말 추억이다", "역대급 캐스팅이네" 등 세계관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 외에 "와 도시에도 공룡이 나오네?", "이번에 역대급이다", "스케일 대박" 등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운 압도적 피날레에 대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을 확정한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영화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의 압도적 피날레에 걸맞게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침내 세상 밖으로 출몰한 지상에 함께 존재해선 안될 위협적인 생명체, 공룡들과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인간들이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최후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이번 시리즈에는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편에 이은 배우와 함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레거시 캐스트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까지 최강의 캐스팅 팀이 모두 참여해 시리즈 피날레로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총괄 제작은 전설의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맡았으며 존 슈왈츠만 촬영 감독도 합류, 시리즈 최강의 액션 시퀀스와 스케일을 보여주며 장대한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더위를 날려주는 짜릿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중무장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믿고 보는 '쥬라기' 시리즈답게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봐도 좋을 듯하다.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연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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