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5년을 다룬 다큐멘터리 방영에 이어 윤석열 당선인의 다큐멘터리가 나올 예정이다.
20일 머니투데이는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인수위와 KTV가 인수위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다큐멘터리는 인수위 출범식부터 해단식까지 약 50일간의 기록을 담을 예정이며 5월말 방영될 예정이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준비하는 인수위원들의 모습과 노력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윤석열 정부가 어떤 청사진을 그리는지 상세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실제 인터뷰 등 촬영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가제가 잡혔다. 이는 취임식 슬로건이다.
다큐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터뷰도 담길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향후 5년간 새 정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을 밝힌다.
뉴스1
다큐멘터리에는 오는 5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도 담긴다.
역대 인수위와는 다른 이번 인수위의 차별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 다큐멘터리엔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 피해 보상 대책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한편, 청와대와 KTV가 영상백서 일환으로 공동기획한 '문재인 정부 5년의 기록,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에 첫 공개됐다. 해당 다큐는 총 4일 동안 4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