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이광수와의 '가짜 데이트' 목격담에 이선빈이 보인 반응 (영상)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와의 가짜 데이트 목격담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공기살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선빈, 서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속 코너가 된 주작 문자들이 쏟아졌다.

특히 한 청취자는 "선빈 씨 얼마 전에 데이트 나오신 거 같았는데 신기해서 쳐다봤더니 이광수 씨가 '뭘 봐. 연예인 처음 봐?' 하셨어요"라고 전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를 접한 이선빈은 폭소했다. 그러면서 이선빈은 "또 시작이네. 제가 다 봤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선빈은 해당 루머를 종결시킬지 아니면 양산시킬지 원하는 바를 물었다.

DJ 김태균이 양산시켜달라고 말하자 이선빈은 이광수가 청취자의 얘기처럼 행동한다고 농담을 건네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후 다른 청취자는 "이선빈 님 저번에 서울여대 앞에서 친구 두 분과 술 취해서 주사 부리고 골목 뛰어다니고 난리던데"라고 했다.

이에 이선빈은 "정말 제가 이거에 말을 못 하겠는 게 뭔지 아세요? 서울여대 앞도 아니고 술 취해서도 아닌데 제가 신나면 저렇게 뛰어다니긴 해요"라며 "살짝 들킨 느낌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광수는 젖병을 먹었다느니, 덤프트럭을 히치하이킹했다느니 등의 '이광수 가짜 목격담'을 접하고 유독 당황해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선빈과 이광수는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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