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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여친 김지민은 인형, 안고 있으면 좋다...매일 뽀뽀해"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과 매일 뽀뽀를 한다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지민과의 행복한 연애 이야기를 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멤버들이 질투를 하자 "사람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냐"라며 "저는 벤의 '열애중'을 듣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연애해서 좋냐는 질문에 "인형을 안고 있으면 좋더라"라고 답하며 김지민을 인형으로 비유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듣다 못한 탁재훈은 "입을 찢어버릴까"라고 분노하더니 "좋겠다. 뽀뽀는 원 없이 하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그러자 김준호는 "저번에 누가 언제 뽀뽀했냐고 묻기에 매일 뽀뽀하는데 그걸 언제 했는지 아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김준호는 9살 연하 김지민을 위해 피부관리를 받으면서 젊어질 거라고 밝혔다.


질투 폭발한 탁재훈이 "프로그램, 사랑 뭘 택할거냐. 넌 이제 콘셉트가 안 맞는다"라며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하차 압박을 가했지만, 김준호는 결혼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며 단칼에 거부했다.


이상민은 "잘 살아라. 헤어지면 한 달 놀린다. 너 가면 우리 심사할 거다. 여기 들어올 사람"이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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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