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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방송사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분석한 대한민국의 축구 전력 (영상)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 최대 방송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Teledoce'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우루과이의 한 방송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분석하면서 깊은 우려를 표했다. 


한국의 전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강해서다. 


지난 4일 우루과이 최대 방송사 'Teledoce'의 유튜브 채널에는 특집 방송으로 우리나라 선수 전력을 분석하는 코너가 방영됐다.


이들은 한국에 대해서 이란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강한 나라라며 조직력이 매우 좋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한국 베스트 11로 '4-2-3-1 전술'과 '4-1-4-1 전술'을 즐겨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남미남자'


이들은 또 최근 10경기 중 4실점뿐이라며 수비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했다. 


한국 선수들은 월드컵 최종예선 성적에서도 성적은 단 1패 밖에 없는데 그 1패가 월드컵 진출 확정 이후 받은 것이라며 주목했다. 또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역동적이며 스피드가 있다고 극찬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단점으로는 공중전을 지적했다. 또 로드리고 벤탄크루 선수가 토트넘 소속으로 손흥민의 동료라며 단점을 잘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우루과이가 전적에서 우위에 있지만 한국을 상대로 매번 힘든 경기를 했다며 최근 경기에서도 2대 1로 진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Teledoce'


'Teledoce' 측은 방송 중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우루과이 선수로 뛰었던 푸실레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인터뷰를 응한 푸실레는 "당시 월드컵 중 한국전이 가장 생각난다.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탈락 위기까지 몰렸다"며 "수아레즈 덕에 이겼다.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축구를 잘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루과이에서는 한국 키플레이로 3명으로 김민재, 황희찬, 손흥민을 꼽았다.


우루과이 국가대표이자 김민재 소속팀 동료이기도 한 로시 선수는 김민재를 두고 "아주 좋은 선수"라고 두 번 연속 칭찬하기도 했다.


YouTube 'Teledo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