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성기 가장 큰 1위 국가는 에콰도르...한국은 OO위 기록
세계 86개국 남성들의 평균 성기 사이즈를 조사한 결과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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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세계 86개국 남성들의 평균 성기 사이즈를 조사한 결과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은 남성 전용 건강 클리닉 프롬 마스(FROM MARS)가 구글 설문 조사를 통해 실시한 86개국의 남성 성기 크기를 공개했다.
연구를 진행한 약사 나빈 코슬라(Navin Khosla)는 "사람들은 성기의 둘레나 모양, 기능과 상관없이 '크기'를 가장 궁금해 한다"며 이를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발기 시 평균 성기 크기가 가장 큰 나라는 에콰도르로, 17.61cm였다.
FORM MRAS
이어 2위는 카메룬(16.67cm), 3위는 볼리비아(16.51cm), 4위는 수단(16.47cm), 5위는 아이티(16.01cm)였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몇 위일까. 한국은 13.16cm로 65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13.56cm로 61위, 중국은 13.07cm로 68위에 올랐다.
성기 크기가 가장 작은 하위 5개국은 캄보디아(10.04cm), 대만(10.78cm), 필리핀(10.85cm), 스리랑카(10.89cm), 홍콩(11.19cm) 등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나빈은 해당 연구가 자체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성기 사이즈가 더 크게 보고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기 크기가 자신감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크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냐"며 "정작 파트너보다는 남성 스스로 크기에 집착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국 셰필드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 케반 윌리 교수(성의학) 연구팀이 남녀 5만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자신의 음경 크기에 만족하는 남성은 응답자의 55%에 그친 데 비해, 파트너의 음경 크기에 만족하는 여성은 응답자의 8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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