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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슈퍼맨' 축구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설아, 수아 그리고 막내아들 시안이(대박이)가 아빠의 우승을 축하했다.
9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북 우승 축하, 아빠 최고,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자에 앉은 대박이와 그 양옆으로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쌍둥이 자매 설아, 수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설아와 수아는 양손을 볼에 가져다 댄 앙증맞은 표정으로 아빠를 응원했으며, 시안이는 누나들보다 의젓하게 앉아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지난 8일 이동국이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프로 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는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국은 이에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락커룸에서 환호하고 있는 전북 선수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전북의 우승을 자축해 시선을 모았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