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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골 많이 넣어 자신감 폭발하자 '허세 남친짤'로 여심저격한 이승우

K리그를 폭격 중인 이승우가 '허세 남친짤'로 여심을 저격했다.

인사이트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원FC의 이승우가 K리그1 이주의 선수까지 선정되며 그야말로 한국 축구를 폭격하고 있다.


이승우는 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3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베스트11에는 두 번 선정됐다. 경기를 보는 이들은 이런 수치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장점이 더 돋보인다는 평이다.


비난을 찬사로 바꾼 덕분에 이승우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는 듯하다. 한껏 'UP' 된 그는 치명적인 사진 한 장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GIPHY


지난 17일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영장 샷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 이승우는 수영장 하의만 입고 있다. 상체 전면은 물에 담그고 있어 보이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우람한 팔뚝은 그 자태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이승우의 눈빛. 평소 승부욕에 불타오르던 눈빛이 아닌 부드러운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얼굴 하나로 수많은 여심 팬들을 자극했던 몇 해 전의 '포스'를 다시 보여줬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승우는 K리그 5라운드까지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다 6라운드 대구FC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이후 그의 공격력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기 시작했다.


7라운드 성남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고 9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선수인지를 입증했다.


이를 기점으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이승우에 대한 평가가 비난에서 찬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