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6일 연속 10만명 이상...어제(15일) 코로나19 확진자 10만 7916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안이 발표된 어제(15일), 국내에서는 10만명 이상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7,916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신규 확진자 10만 7,916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621만 2,78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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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27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889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913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2년 1개월만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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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4월 25일부터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