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인전 앞둔 '구썸남' 기안84에 '에르메스 넥타이' 플렉스한 박나래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개그맨 박나래가 만화가 기안84에게 고가의 명품 브랜드 넥타이를 선물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첫 개인 전시회 도슨트를 하루 앞둔 기안84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의 작품들을 구경하던 박나래는 기안84에게 "그냥 이거"라며 무심하게 한 쇼핑백을 건넸다.

무심코 쇼핑백을 받아들던 기안84는 쇼핑백에 표시된 브랜드명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기안84에게 선물한 것은 고가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넥타이였던 것이다.

박나래는 "오빠 내일 전시회인데 넥타이 없는 것 같아서 샀다"라며 기안84를 살뜰하게 챙기는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박나래는 "무난한 색깔보다 팝 아트 작가님에게는 쨍한 색깔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며 주황색 넥타이를 고른 세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 84는 박나래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안84와 박나래의 오묘한 기류에 다시금 설렌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앞서 박나래와 기안84는 2017년 방영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발언을 간접적으로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특히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와 함께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기안84는 무대 위에서 공개적으로 박나래의 이마에 뽀뽀하는 파격적인 행동을 선보여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박나래 역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 공약으로 기안84와의 결혼을 내걸며 로맨스 기류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MBC '2017 MBC 방송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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