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산책 가자고 졸라 주인이랑 꽃놀이 하며 눈웃음 대방출한 '꽃개' 시바견 (사진 12장)

Instagram 'issyride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분홍빛 벚꽃이 전국을 아름답게 물들이면서 다가오는 주말 마지막 꽃구경을 계획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보기만 해도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지는 꽃구경은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로 '꽃구경'에 나선 시바견들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일본 사진작가 마사요 이시주키(Masayo Ishizuki)는 시바견 다이키치와 쇼키치를 구조해 가족으로 맞아 키우고 있다.

Instagram 'issyrider'

앞서 마사요는 시바견 론과 하치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안타깝게도 녀석들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이후 다이키치와 쇼키치를 키우며 쓸쓸한 마음을 달래고 있는 미사요는 꽃을 유난히 좋아하는 녀석들을 위해 주말 산책에 나섰다.

마사요는 지난 주말 산책을 가자고 조르는 녀석들을 데리고 벚꽃이 만발한 곳을 찾아가 또 하나의 '견생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시바견들은 꽃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발랄한 미소를 뽐내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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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롱한 핑크빛 벚꽃 아래서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광경을 눈에 담는 녀석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로 느껴진다.

벚꽃 구경이 아니더라도 마사요는 두 시바견을 데리고 자주 꽃구경을 다니며 눈웃음이 폭발하는 녀석들의 견생 사진을 찍어주는데 열중하고 있다.

아래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꽃개' 시바견들의 사진을 함께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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