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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선글라스 장착해 시크미 폭발하는 '인크레더블 고양이' (영상)

눈 주위만 검은 털이 난 외모로 '인크레더블 고양이'로 불리는 고양이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utiecathouse'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눈 주위에만 난 검은색 얼룩무늬 털이 마치 선글라스를 연상케 해 시크함을 내뿜는 고양이가 있다.


특히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인기 만화 캐릭터 '인크레더블'의 모습과도 겹쳐 '인크레더블 고양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고양이는 지난달 22일 유명 동영상 크리에이터 'cuteicathouse'가 영상을 공개하면서 고양이 애호가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utiecathouse'


영상 속에서 고양이는 새하얀 털에 귀와 눈 부분만 검은 털이 나 강렬한 인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그란 눈과 오동통한 솜뭉치같은 다리로 귀여움을 더하고 있다. 


또 주인의 품에 세상 편한 자세로 폭 안겨있다가 하찮게(?) 바라보는 특유의 시크한 표정은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여버린다.


누리꾼들은 "미쳤다, 너무 귀여워", "표정도 너무 시크해", "인크레더블 가족인가요?", "낙서 아니고 진짜 털 맞죠?"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Instagram 'cutiecathouse'


한편 특정 부분에만 다른 색상의 털이 나 낙서를 한 게 아니냐는 등의 의혹을 받는 고양이들이 종종 있다.


앞서 한 베트남 매체 YAN에 보도된 반려묘도 눈 주위에 안경 모양으로 얼룩무늬 털이 나 집사가 마커펜으로 낙서한 게 아니냐는 '학대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집사는 반려묘의 얼굴을 직접 확대해 보여주는 등 갖가지 노력을 다해 겨우 누명(?)을 벗어났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