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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맛난 음식 많이 먹고 5개월 만에 인상 푸근해진 '어서와' 데이비드 (영상)

'어서와'의 데이비드가 5개월 전보다 친근한 인상과 넉살을 뽐내며 구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어서와'의 데이비드가 구수해진 인상으로 돌아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3년 차 데이비드와 그의 아내 스테파니, 아들 올리버, 딸 이사벨이 출연했다.


이날 5개월 만에 재출연한 데이비드는 "안녕하세요. 한국 살이 3년 차, 미국에서 온 데이비드입니다"라며 반갑게 인사를 했다.


이때 VCR을 통해 공개된 다소 푸근해진 데이비드의 인상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데이비드는 5개월 전보다 얼굴에 살이 올라 통통해진 볼살을 자랑했고, 머리와 수염도 꽤 많이 자란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친근해진 데이비드의 근황을 보며 귀엽다는 듯 웃었다.


스테파니는 "데이비드가 애벌레를 입양했다"라며 그의 콧수염을 애벌레로 표현했다.


데이비드는 넉살 좋게 웃으며 "얼굴 털을 길러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기르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보려고 한다. 항상 하던 머리도 지겨워서 그냥 길러봤다"라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연신 너털웃음을 지어 보이며 보는 이들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데이비드의 조금 달라진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사람 다 됐다"라며 데이비드의 친근한 인상을 반가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비드 가족이 이천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데이비드 가족은 수라상 한상을 먹으며 푸짐한 식사를 경험했다.


가게 직원은 돌솥밥이 처음인 데이비드에게 누룽지 먹는 법을 설명하며 떠먹여 줬고, 데이비드는 이모 같은 직원분의 팔에 매달려 애교를 부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데이비드가 정말 한국 사람 다 됐다며 그의 넉살에 놀라워했다.


네이버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