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퇴임 앞둔 문 대통령, 손석희 만나 임기 5년 소회 밝힌다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손석희 전 JTBC 앵커와 방송 대담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지난 5년을 되짚어볼 예정이다.


14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손 전 앵커와 일대일 방식의 대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담 문재인의 5년'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담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청와대 본관 및 여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에서 녹화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손석희 전 JTBC 앵커 / 뉴스1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지난 5년의 임기를 되짚어보고 그간의 성과와 아쉬움에 대해 국민께 언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기 동안 추진했던 일들에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고뇌와 심경, 퇴임을 앞둔 소회도 담길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특정 언론인과 일대일 방식의 대담을 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9년 문 대통령은 송현정 KBS 정치전문기자와 '대통령에게 묻는다'란 제목으로 대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