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사내맞선' 만든 카카오엔터가 올해 공개하는 영화·드라마 12

왼쪽부터 배우 한소희, 박서준 / (좌) 넷플릭스, (우) 지오지아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SBS '사내맞선'을 제작해 성공시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1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체 플랫폼인 카카오TV와 더불어 TV, 영화관, OTT를 통해 올해 선보일 2022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목록에는 배우 한소희와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경성 크리처'와 배우 황정민, 하정우 주연의 드라마 '수리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최악의 악',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드라마 목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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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유지태, 전종서 등이 출연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는 배우 이진욱, 이연희 주연의 '결혼백서', 웹툰 원작의 미스터리 학원물 로맨스인 '빌린 몸', 청춘 성장물 '아쿠아맨' 등이 준비돼 있다.

영화 부문에도 엄청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 많다.

6월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린 배우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영화 '브로커'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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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정우성 주연의 '헌트'와 이병헌, 유아인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영화 '승부' 등도 올해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 라인업 목록에는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야행'과 남주혁, 이성민이 나오는 '리멤버' 등이 있다.

해당 라인업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은 봐야 할 작품들이 많다며 잔뜩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