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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잘 놀고 싶어 등허리에 새긴 '플레이보이' 타투, 후회한다"

위너 송민호가 등 쪽에 '플레이보이' 글자 타투 새긴 걸 후회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몸에 새긴 걸 후회하고 있는 타투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764회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에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야옹이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송민호 씨, 타투 할 때 본인만의 철학이 있다고요?"라고 질문했다.


송민호는 영어 레터링과 같이 사람들이 흔히 하는 타투를 하고 싶지 않아서 한글을 많이 새겼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송민호는 "등에 궁서체로 '맑은정신 바른자세'"라고 예를 들었다.


이어 송민호는 팔뚝에 '참! 잘했어요' 도장 타투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타투를 위너 5주년 때 해 도장 속에 별 5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송민호는 목에 천둥번개, 맑음, 흐림, 비를 나타내는 날씨 아이콘을 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그는 컨디션에 따라 날씨 아이콘 하나에 빨간색 네임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린다고 전한 바 있다.


김국진은 몸에 새긴 게 후회되는 타투가 있냐고 물었다.


송민호는 "유일하게 하나 있습니다"라면서 "27살쯤에 잘 노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등허리에 '플레이보이'라는 텍스트로 했는데 그게 유일하게 좀 후회되는"이라고 말을 흐리며 민망해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