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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공짜로 노래·연기 알려주는 '방과 후 수업' 진행한다

NCT127, 에스파, 동방신기, 레드벨벳 등 글로벌 그룹을 키우는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8주 동안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사이트SBS '가요대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NCT127, 에스파, 동방신기, 레드벨벳, 소녀시대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작한다.


지난 11일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방과 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SM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 종로학원이 합작해서 만든 교육기관인 SM Universe (SMU)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글로벌 아티스트가 꿈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실시한다.


총 8주 동안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 음악 프로듀싱, 보컬, 모델, 연기 및 영어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다.



심지어 약 2달 가량 진행되는 교육 과정이 모두 무료라는 파격적인 소식 또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회 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방과 후 교육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즉 200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월 9일에 개강할 예정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진행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 같은 공지를 본 누리꾼은 "저 나이에 해당되는 학생들 정말 부럽다", "나도 교육받고 싶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또한 미래에 글로벌 아티스트가 될 인재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SM엔터테인먼트에게 박수 갈채가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