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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우리들의 블루스', 투병 끝내고 복귀한 김우빈 강렬 첫 등장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이겨내고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블루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비인두암을 이겨낸 배우 김우빈이 안방극장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바닷가 사람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우빈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순정파 선장 박정준 역을 맡았다.


선장인 박정준(김우빈 분)은 새벽부터 바다의 동향을 살피며 배를 몰 준비를 했다. 그는 잠시 후 해녀들을 태워 바다로 나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블루스'


정준의 배에 탄 것은 아기해녀인 이영옥(한지민 분)과 정통 해녀들 현춘희(고두심 분) 등이었다. 영옥은 해녀들에게 살뜰하게 굴었지만 일부 해녀들은 "헤프다"라며 영옥을 욕했다.


이날 박정준(김우빈 분)은 정은희(이정은 분)와 함께 고기 경매장을 찾았다. 


그는 카리스마있는 눈빛으로 날카롭게 상황을 판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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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준은 이영옥(한지민 분)의 인사를 받아주진 않았지만 "영옥 누나 사귀면 어떨 거 같아"라며 관심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청년의 삶을 그렸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네이버 TV '우리들의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