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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의 성별이 드디어 밝혀졌다"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곰돌이 푸(Winnie the Pooh)'의 성별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via Disney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곰돌이 푸(Winnie the Pooh)'의 성별이 드디어 밝혀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최근 발간된 책 '파인딩 위니(Finding Winnie)'​을 인용해 곰돌이 푸가 '암컷'이라고 보도했다.

 

'파인딩 위니(Finding Winnie)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돌이의 이야기'에는 곰돌이 푸의 모태가 된 '아기 흑곰'의 과거가 실려 있다.

 

책에 따르면 1914년 당시 캐나다 한 수의사가 덫에 걸려 다친 아기 흑곰을 보살폈는데, 이 아기 흑곰의 성별이 바로 '암컷'이었다.

 

수의사는 런던의 한 동물원에 아기 흑곰을 두고 떠났고, 이후 '크리스토퍼 로빈(Christopher Robin)'이라는 아이가 흑곰을 보기 위해 동물원을 자주 찾았다.

 

아이는 아버지와 함께 동물원에 오고는 했는데, 아버지가 바로 '곰돌이 푸' 시리즈의 저자 앨런 밀네(A.A. Milne)였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의 목소리가 남자와 같았기 때문에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시절 곰돌이 푸에 대한 환상을 산산조각 내버렸다"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