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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임신한 홍현희와 같이 '입덧'해 3kg 빠졌다 고백

임신한 아내 홍현희와 같이 입덧했던 제이쓴이 3kg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생생한 '입덧' 후기를 전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제이쓴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입담을 뽐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제이쓴은 "입덧으로 76kg에서 73kg 정도까지 빠졌다"라고 고백했다.


제이쓴은 "느끼함과 울렁거림이 스멀스멀 계속 올라온다.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를 엄청 먹었다"라고 입담 경험담을 늘어놨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Instagram 'hyunheehong'


지난달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덧으로 괴로워하는 제이쓴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제이쓴은 단전 쪽에서부터 니글니글한 느낌이 올라온다면서 마치 참기름을 마신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느끼하다 지금"이라며 머리를 부여잡고 힘들어했다.


그가 겪은 건 '쿠바드 증후군'으로,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도 같이 입덧을 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쿠바드 증후군의 원인이 의학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으나, 아내의 임신으로 인한 남편의 심리적 긴장 및 불안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이쓴은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홍현희와의 첫 키스썰도 풀어놓을 예정이다.


제이쓴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쌍방이었다"라고 답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