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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너무 좋아 사진작가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 부리는 '친화력甲' 미어캣

사람을 너무 좋아해 사진작가을 졸졸 쫓아다니며 머리 위에 올라탄 미어캣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Instagram 'nickklee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두 다리로 서서 사방을 살피는 깜찍한 외모의 미어캣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심쿵을 유발한다.


귀여운 외모와 친화력으로 자신들을 찍으러 온 사진작가에게 다가온 미어캣들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머리 위에 올라서서 고개를 쭉 내밀고 있는 미어캣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3월 보츠나와 마가딕팬스 지역을 여행하던 사진작가 닉 클리어(Nick Kleer)가 촬영한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ickkleer'


그는 당시 마가딕팬스 국립 공원 내의 야생 동물들을 촬영하고 있었다. 그때 한 무리의 미어캣들이 다가왔다.


미어캣들은 커다란 렌즈가 달린 카메라를 든 닉을 아주 신기하다는 듯 쳐다보며 그의 주위를 배회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몇몇 녀석들은 그의 팔 위로 기어올라 닉의 머리 위에 자리를 잡기도 했다.


미어캣은 닉의 머리를 발판(?) 삼아 고개를 쭉 내밀고 포식자들이 있을지 이리저리를 살피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ickkleer'


앙증맞은 크기의 아기 미어캣들은 닉의 팔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그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 다가와 애교를 떠는 미어캣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진짜 귀엽다", "미어캣이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일은 진짜 일생에 한 번 있을 텐데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