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카페베네 / Facebook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기존의 디저트 메뉴를 없앤 뒤 베이글에만 집중하고 있다.

최근 카페베네에는 126가지 맛의 조합을 느낄 수 있는 '126 베이글 메뉴'를 새로 출시했다.

'126 베이글'은 9가지 베이글과 14가지 크림치즈의 조합으로 총 126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신메뉴다.

베이글은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총 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중적인 맛부터 마니아층을 위한 맛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크림치즈는 크랜베리아몬드, 레몬, 올리브, 쿠키앤크림, 초코청크, 체다치즈, 할라피뇨 등 개성 넘치는 1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달콤한 맛부터 새콤한 맛, 매운맛까지 소비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 넓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기존의 디저트와 젤라또류를 모두 없애는 등 파격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벌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며 "성공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평가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