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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윤남기X이다은, 현실 육아에 첫 다툼..."동거 다시 생각해볼까" (영상)

'돌싱글즈 외전' 윤남기, 이다은이 육아 갈등으로 첫 다툼을 했다.

인사이트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돌싱글즈 외전' 윤남기와 이다은이 육아 문제로 첫 다툼을 벌였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3회에서는 가족 여행을 다녀온 후, 윤남기 집에서 뭉친 남다리맥(남기, 다은, 리은, 맥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미 윤남기 집은 리은이의 흔적이 가득했다. 늘어뜨려진 장난감부터 육아용품이 점점 늘어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날  이다은과 윤남기는 리은이 밥을 먹이며 진땀을 뺐고, 윤남기는 잠투정하는 리은이를 재우며 현실 육아의 늪에 빠져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그렇게 하루 종일 힘든 육아 끝에 '치맥' 앞에 마주한 두 사람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다은은 "오늘도 리은이 많이 울었는데 오빠가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많이 지칠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윤남기는 "나는 정신적으로 하나도 안 힘들다"고 답했지만 이다은은 계속 윤남기 눈치를 보며 "오빠는 육아도 안 해본 사람이고, 이게 맞는 건가 싶다"고 전했다.


이어 "괜히 내가 그렇게 눈치를 보는 거겠지만, 중간중간 오빠 눈빛이 걸린다"라며 "지친 눈빛이 너무 걱정된다"고 그를 걱정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이다은이 계속해서 걱정하자 윤남기는 "어떻게 걱정이 안돼. 근데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게 도대체 뭐냐. 나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으면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처음으로 언성을 높인 윤남기의 말에 두 사람 사이에 잠시 대화가 끊겼다.


윤남기는 "내 눈치 보느라 스트레스가 쌓인다는데 그건 말이 안 된다"고 서운함을 드러내자 이다은은 "같이 살자고 한 거 다시 생각해볼까?"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이야기가 심각해지자 "그 얘기는 넣어둬라"라고 대화를 중단했고, 리은이를 재운 뒤 다시 이다은과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우리가 아직 결혼식은 안 했지만 리은이도 나한테 아빠라고 하고 나도 내가 아빠라고 생각하고 만나는 거다. 아빠가 힘들면 어떡하냐"라며 이다은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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