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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오늘 종영...송강X박민영 새드엔딩일까

'기상청 사람들' 이시우(송강 분)와 진하경(박민영 분) 사이에 비구름이 드리웠다.

인사이트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기상청 사람들'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 이시우(송강 분) 등이 포함된 총괄 2팀이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 가는 통쾌한 과정이 담겼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시우 아버지 이명한(전배수 분)을 찾은 진하경과 이시우에게 비구름이 드리운 모습이 나왔다.


이명한은 폐암 선고를 받았고, 동시에 경찰이 자해공갈 혐의 및 보험사기 죄로 체포 영장을 들고 왔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아버지를 한없이 이해해주는 진하경에게 이시우는 "나 아직 당신 많이 좋아해요"라고 또 한 번 고백했던 바. 그런데 비비람이 두 사람을 끝없이 밀어붙이며 퍼붓고 있다.


오늘(3일) 방송될 최종회 예고편에서는 한기준(윤박 분)이 진하경에게 "이시우 놓치지마. 이시우를 위해서가 아니라 널 위해서"라고 위로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 "진하경 당신이라서, 그냥 당신이 좋아서"라는 이시우의 내레이션과 "이시우 너라서, 너랑 있는 게 좋아서"라고 말하는 진하경의 내레이션이 교차편집돼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하슈커플'이 비바람을 물리치고 다시 화사한 봄날을 맞을 수 있을까.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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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네이버 TV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