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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천만원어치 쏜다하자 '디진다 돈까스' 울면서 다 먹은 BJ 철구 (영상)

BJ 철구가 매운 음식 끝판왕으로 통하는 디진다 돈까스 '10분컷 미션'에 성공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BJ 철구가 별풍선 1천만원어치가 걸린 '디진다 돈까스' 10분컷 미션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철구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 먹으면 1000만원!?!! 세계에서 제일 매운 돈까스 도전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철구는 방송 도중 한 시청자로부터 별풍선 미션을 제안받았다. 이 시청자는 별풍선 1만 개를 보내며 "미션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철구가 관심을 보이자 시청자는 매운 음식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디진다 돈까스' 10분컷 미션을 제안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처음에 철구는 미션 내용을 듣고 거부했지만, 시청자가 성공하면 별풍선 9만 개를 추가로 주겠다고 하자 흔쾌히 수락했다. 미션에 성공할 경우 철구가 받는 별풍선 개수는 총 10만 개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1천만 원 어치다.


철구는 매니저 상맘과 BJ 야미와 함께 돈까스 가게로 향했다.


차 안에서 철구는 위장 보호약과 우유 등을 먹으며 단단히 준비를 마쳤다.


곧이어 주문한 돈까스가 나왔다. 한눈에 보기에도 엄청나게 매워 보이는 비주얼에 야미는 "이거 잘못 나온 거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미션은 야미와 상맘이 각자 먹을 만큼 먹고, 마지막에 남은 돈까스를 철구가 먹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철구는 초반부터 크게 썬 돈까스 조각을 집어들어 먹기 시작했다. 매운 맛이 점점 올라와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그는 멈추지 않고 먹방을 이어갔다.


철구는 급기야 발을 동동 구르며 우유를 집어들어 마셨다. 이후 곁에 있던 야미가 철구의 눈가에 흐른 눈물을 휴지로 찍어 닦아주는 장면도 포착됐다. 


결국 철구는 10분 안에 돈까스를 다 먹는 데 성공했다. 그는 소스만 남아 있는 접시를 화면에 담으며 미션 성공을 인증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이어 철구는 뜨거운 물로 입가심을 하며 미션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스 포크로 살짝 찍어서 먹어봤을 때 기절급 맛이었는데 진짜 대단하다", "속 괜찮으려나", "방송이라면 못 먹는게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