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주말 내내 강풍·벼락 동반한 비...최고 100mm

간밤에 내린 비구름이 걷히지 않아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간밤에 내린 비구름이 걷히지 않아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7일에는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마지막 가을비가 최고 100mm까지 내릴 예정이니 우산과 두터운 외투를 꼭 챙기는 것이 좋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8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진다.

 

기상청은 "7∼8일 해안과 내륙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는 8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산간 40∼100mm, 그 밖의 전국은 20∼60mm 가량으로 예측된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40%밖에 내리지 않아 이와 같은 비가 자주 내려야 극심한 가뭄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