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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원도 22사간 총기 난사 탈영 사건
총기 난사 후 탈영했던 임모 병장의 부모가 현재 교전 현장인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초등학교'에서 임 병장을 상대로 자수를 권유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지난 21일 총기 난사후 탈영한 임모 병장이 강원 명파 초등학교 인근에서 22일 오후 14시 17분 추격 부대와 처음 조우했고 이후 23분에 총격을 가했다고 국방부가 설명했다.
임 병장은 현재 추격 부대와 교전 후 대치 중이라고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이 밝혔다. 임 병장을 추격하던 장교 1명이 관통상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 병장은 현재 추격 부대와 교전 후 대치 중이라고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이 밝혔다. 임 병장을 추격하던 장교 1명이 관통상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명파 초등학교 인근 주민은 긴급 대피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아직 교전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사살을 해도 좋다는 방침이다.
한편 21일 오후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초병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 탈영을 하는 사고가 발생해 강원도 고성 일대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
군 당국은 무장 탈병한 초병이 아직 민통선 내 부대 인근에 은신한 것으로 보고 현재 추적중이며, 주요 도로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해 만일에 있을 도주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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