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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좋아하는 사람도 먹고 싶게 만든 '사내맞선' 계차장이 만든 폭탄주 (영상)

'사내맞선' 계차장(임기홍 분)이 폭탄주를 만드는 장면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내맞선' 계빈(임기홍 분) 차장의 폭탄주 제조씬이 방송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 9회에서는 여의주(김현숙 분) 부장과 계빈 차장의 비밀 연애가 들통난 모습이 그려졌다.


신하리(김세정 분)는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다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갔고,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과 또 한번 부딪히며 악연을 쌓았다.


강태무의 할아버지에게 잘 보여도 모자랄 판에 단단히 찍히고 만 신하리. 여의주 부장은 미안함에 회식을 제안했고, 퇴근길에 사장 강태무(안효섭 분)까지 합류하게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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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식품개발팀 회식 현장은 코믹하고 설레는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폭탄주를 좋아한다는 강태무의 말에 계빈 차장은 바로 일어나 폭탄주 제조에 나섰다.


계 차장은 소주를 한껏 흔들고 독소를 뺀 뒤 맥주잔에 멋있게 담았다. 이어 숟가락으로 맥주병 뚜껑을 따고 '소맥'을 만들었다.


그는 "이건 제 '피 땀 눈물'로 가득 채워서 만든, 다이너마이트주입니다"라고 말하며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장 강태무는 계 차장이 건넨 술잔을 받고 원샷했다.


이어진 장면에는 계 차장이 폭탄주를 만드느라 어지럽혀진 식당 내부를 정리하는 모습도 나와 웃음을 더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계 차장님 사회생활 만랩", "폭탄주 만드는 장면에서 나까지 술 먹고 싶었다", "술 못먹고 싫어하는데도 저건 먹어보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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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사내맞선'


네이버 TV '사내맞선'